엑티브장
37. 블로그 시즌1 종료 - 피드백
어느덧 블로그를 36편 정도 쓰게 되었다. 환산해보면 일주일에 5편씩, 약 7주 정도를 쓴 셈이다. 거의 한 달 반 가까운 시간을 블로그 포스팅과 함께 보낸 것이다. 처음에는 그냥 내가 느낀 것들을 하나씩 정리해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일을 하면서 느낀 점, 사람을 만나면서 배운 점 프로젝트를 운영하면서 알게 된 점 대학생으로서 고민했던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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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블로그를 36편 정도 쓰게 되었다. 환산해보면 일주일에 5편씩, 약 7주 정도를 쓴 셈이다. 거의 한 달 반 가까운 시간을 블로그 포스팅과 함께 보낸 것이다. 처음에는 그냥 내가 느낀 것들을 하나씩 정리해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일을 하면서 느낀 점, 사람을 만나면서 배운 점 프로젝트를 운영하면서 알게 된 점 대학생으로서 고민했던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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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토요일에는 기술과 경영 교수님을 만났다. 교수님께서는 다음 학기 수업을 어떤 방식으로 진행하면 좋을지 1학기 수강생들에게 피드백을 받고 계셨다. 그 자리에서 여러 이야기가 오갔다. 수업에서 어떤 부분이 도움이 되었는지 어떤 부분이 조금 어렵게 느껴졌는지 다음 학기에는 어떤 방식으로 보완되면 좋을지에 대한 이야기들이었다. 처음에는 단순히 수업 피드백을 나누는 자리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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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100일 휴가를 나온 아끼는 후배를 만났다. 오랜만에 얼굴도 볼 겸 밥도 먹고 가볍게 술도 한잔했다. 사실 특별히 거창한 이유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 그냥 아끼는 후배였고 군대에서 고생하고 있었고 오랜만에 휴가를 나왔다고 하니 한번 챙겨주고 싶었다. 사람을 챙긴다는 게 꼭 대단한 일을 해주는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엄청난 조언을 해주거나, 인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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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나는 우리 팀원들과 함께 학교에 방문했다. 우리가 만들고 있는 모델의 진행 상황을 교수님께 공유드리고 이 내용을 논문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지 의견을 여쭙기 위해서였다. 사실 나는 논문에 대해서 정말 초짜다. 논문을 제대로 써본 적도 없고 연구질문이나 연구가설을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도 아직 익숙하지 않다. 그래서 오히려 하나부터 열까지 준비해서 갔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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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4일 금요일 나는 정선 청소년수련관 프로젝트에 함께하고 있는 팀원들에게 전농동의 한 중식집에서 같이 식사를 하자고 제안했다. 사실 1년짜리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팀원들이 다 같이 모여 밥을 먹은 것은 이번이 두 번째였다. 겉으로 보면 그냥 밥 한 끼 먹는 자리처럼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입장에서는 이런 시간이 생각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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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 저녁에 갑자기 급한 작업이 생겼다. 분명 하루를 어느 정도 정리했다고 생각했는데 예상하지 못한 일이 들어오면 계획은 생각보다 쉽게 흔들린다. 원래 하려고 했던 일은 밀리고 자야 할 시간은 늦어지고 다음 날 컨디션까지 같이 흔들린다. 그럴 때마다 느낀다. 계획은 내가 세우지만, 하루는 내 계획만 보고 움직여주지 않는구나.... 아무리 미리 정리해도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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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그런 날이 있다. 아침부터 일이 꼬이고, 몸은 피곤하고 연락은 계속 오고, 생각한 대로 되는 일은 하나도 없는 날. 분명 큰일이 생긴 것은 아닌데 이상하게 하루 전체가 마음에 들지 않는 날이 있다. 그런 날에는 나도 모르게 말이 짧아지고 표정이 굳고, 작은 말에도 예민하게 반응하고 별것 아닌 일에도 괜히 날카로워질 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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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하다 보면 정말 다양한 사람을 만나게 된다. 실력이 좋은 사람도 있고, 말을 잘하는 사람도 있고 아이디어가 많은 사람도 있고, 분위기를 잘 띄우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이상하게 다시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은 꼭 가장 실력이 뛰어난 사람만은 아닌 것 같다. 물론 실력은 중요하다. 실력이 있어야 일을 맡겼을 때 결과가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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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성격이 진짜 급한 편이다. 무언가 해야 할 일이 생기면 빨리 시작하고 싶고 답장이 늦으면 괜히 신경 쓰이고 회의를 하다가도 결론이 안 나면 마음속으로 이미 다음 단계까지 생각하고 있을 때가 많다. 좋게 말하면 추진력이 있는 것이고, 나쁘게 말하면 조금 조급한 사람일 수도 있다. 물론 성격이 급한 것이 무조건 나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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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캘린더를 열어보다가 나도 모르게 조용히 닫을 때가 있다. 이미 해야 할 일이 충분히 있는데, 어느 순간 또 새로운 일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 새로운 프로젝트, 새로운 약속 새로운 아이디어, 새로운 글 주제 그리고 내년을 위한 새로운 계획!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내가 또 일을 만들고 있다. 제3자가 보기에는 “아니,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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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친구들이나 후배들이 나에게 자주 물어보는 질문이 있다. “번아웃이 온 것 같아요.” 생각보다 이 말을 정말 많이 들었다. 처음에는 그냥 다들 조금 피곤한가 보다 싶었다. 그런데 이야기를 들어보면 단순히 잠을 못 자서 피곤한 정도가 아니었다. 하고 싶은 일은 많은데 몸이 따라주지 않고 해야 할 일은 쌓여 있는데 마음이 움직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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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광운대학교 2026학년도 소원 HOPE 창의보조공학 경진대회에 참여했다. 보조공학이란 장애인과 노약자가 일상생활, 교육, 직업 활동을 보다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이나 기기를 의미한다고 한다. 이번 대회는 그런 보조공학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하고, 실제로 구현 가능성까지 고민해보는 자리였다. 우리 팀도 나름 열심히 준비했다.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발표 자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