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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기회는 늦게 오기도 한다
- URL: https://activejang.com/020/
- Published: 2026-07-31T02:08:35.000Z
- Updated: 2026-07-31T02:08:35.000Z
- Author: ActiveJang
- Tags: 팀코드브릿지

![](https://storage.ghost.io/c/a4/c4/a4c4f1ba-43f7-4bc2-a93d-ff7c872f2c01/content/images/2026/07/image-45.png)

니 빠뜨롱 나오라고 해!!

최근 유튜브와 방송에서 자주 보이는 이름이 있다.

바로 **정일영 교수님**이다.

아마 20\~30대 MZ세대라면  
침착맨 채널에서 한 번쯤 들어봤을 수도 있다.

물론 아직 잘 모르는 사람도 있을 수 있으니  
간단하게 설명해보자면

정일영 교수님은 프랑스어를 오랫동안 가르쳐온  
프랑스어 전문가이자 강사로 알려진 분이다.

2024년 침착맨 채널에 출연해  
프랑스어와 프랑스 문화에 대한 특강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그리고 최근에는  
인하대학교 영미유럽인문융합학부  
초빙교수로 임용되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그런데 내가 이 이야기에 관심이 갔던 이유는  
단순히 유명해졌기 때문만은 아니다.

오히려 그 **과정**이 인상 깊었다.

오랫동안 한 분야를 붙잡고,  
계속 가르치고, 계속 버티고  
그러다 어느 순간 대중에게 알려지고  
또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는 모습.

그걸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기회라는 것은  
꼭 내가 원하는 시간표대로 오지는 않는구나.

어떤 기회는 생각보다 빨리 오고,  
어떤 기회는 아주 늦게 오기도 하는구나.

그래서 오늘은  
정일영 교수님의 이야기를 보면서 느낀  
‘**늦게 오는 기회**’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 나는 왜 안 될까 싶은 순간

어떤 답을 원하는걸까?? 이미 답은 정해져있는것 같은데...

살다 보면 그런 순간이 있다.

분명 나도 열심히 하고 있는데...  
주변 사람들은 하나둘씩 기회를 잡는 것처럼 보이고,  
나만 제자리에서 멈춰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순간.

누군가는 좋은 회사에 들어가고, 누군가는 창업에 성공하고  
누군가는 좋은 프로젝트를 만들고,  
누군가는 어느 날 갑자기 사람들에게 주목받는다.

그런 모습을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나는 왜 안 될까?”  
“나는 뭘 잘못하고 있는 걸까?”  
“나는 이 길이 아닌가?”

사실 이런 생각이 드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열심히 했는데 결과가 바로 나오지 않으면  
사람은 자연스럽게 흔들린다.

특히 요즘은 더 그렇다.

SNS나 유튜브를 보면  
누군가는 너무 빨리 성공하는 것 같고,  
누군가는 너무 쉽게 기회를 얻는 것처럼 보인다.

그런 장면을 계속 보다 보면  
내가 쌓아온 시간은 보잘것없어 보이고,  
내 속도만 너무 느린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하지만 우리가 화면으로 보는 것은  
대부분 **결과의 한 장면**이다.

그 사람이 그 자리까지 오기 위해  
얼마나 오래 버텼는지, 많이 실패했는지  
많은 시간을 혼자 견뎠는지는  
잘 보이지 않는다.

우리는 누군가의 결과는 쉽게 보지만  
그 결과가 오기 전까지의 시간은  
생각보다 잘 보지 못한다.

## 버티는 시간도 실력이 된다

![](https://storage.ghost.io/c/a4/c4/a4c4f1ba-43f7-4bc2-a93d-ff7c872f2c01/content/images/2026/07/image-46.png)

버텨! 버티는 자가 살아남는거야!

기회를 기다리는 시간은  
그냥 가만히 멈춰 있는 시간이 아니다.

그 시간 동안 사람은 흔들리고,  
좌절하고, 비교하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과 계속 싸운다.

그래서 나는 **버티는 것도 하나의 실력**이라고 생각한다.

한마디로 하면  
**회복탄력성**에 가깝다.

회복탄력성은  
**무너지지 않는 힘이라기보다,** 
**무너져도 다시 돌아오는 힘**에 가깝다.

결과가 바로 나오지 않아도,  
원하는 기회가 오지 않아도  
한 번 실망했다고 해서 완전히 멈추지 않는 힘.

그 힘이 있어야  
늦게 오는 기회도 기다릴 수 있다.

오래 버틴 사람은  
그저 운 좋게 버틴 사람이 아니다.

중간중간 무너졌더라도  
다시 자기 자리로 돌아온 사람이다.

그리고 그런 시간이 쌓이면  
언젠가 기회가 왔을 때  
그 기회를 받아낼 수 있는 **힘**이 된다.

##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으려면

기회는 랜덤으로 오지만, 기회가 왔을 때 놓지지 마라 -정일영 교수님-

정일영 교수님이 했던 말 중에  
인상 깊었던 말이 있다.

***“인생에 기회가 세 번 온다는 말을 믿지 말라.*** 
***기회는 한 번도 안 올 수 있다.*** 
***그건 네 탓이 아니다.*** 
***하지만 기회가 왔을 때 잡지 못하는 것은 네 탓이다.”***

조금 냉정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나는 이 말이 꽤 현실적인 말이라고 생각했다.

기회가 오지 않는 것은  
내가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영역일 수 있다.

시대, 환경, 운  
타이밍, 주변 사람. 기타등등...

이런 것들은 내가 완전히 통제할 수 없다.

하지만 기회가 왔을 때  
**내가 무엇을 보여줄 수 있는지**는  
어느 정도 내 몫이라고 생각한다.

정일영 교수님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침착맨 채널에 출연했을 때  
만약 프랑스에 대한 이야기와 경험, 오랜 강의 경험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설명력이 준비되어 있지 않았다면  
그 기회는 그냥 지나갔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오랜 시간 쌓아온 것이 있었기 때문에  
그 순간을 자기 기회로 만들 수 있었던 것 아닐까.

그래서 나는 항상 **준비**하려고 한다.

거창한 준비가 아니어도 좋다.

적어도 1년 뒤에 내가 무엇을 하고 있을지  
어떤 방향으로 가고 싶은지  
어떤 기회가 왔을 때 무엇을 보여줄 수 있을지  
미리 생각해두려고 한다.

계획이 항상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대부분은 바뀐다.

하지만 계획이 있는 사람과  
아무 생각 없이 흘러가는 사람은  
기회가 왔을 때 반응하는 속도가 다르다고 생각한다.

누군가 갑자기 제안을 했을 때,  
어떤 프로젝트를 함께 해보자고 했을 때,  
대회나 지원사업, 강연, 협업 기회가 생겼을 때  
내가 어떤 방향으로 가고 싶은지 알고 있어야  
그 기회를 잡을지 말지 판단할 수 있다.

준비란 모든 것을 완벽하게 갖춰놓는 것이 아니다.

기회가 왔을 때  
아무것도 없는 상태가 되지 않도록  
조금씩 내 방향과 재료를 쌓아두는 것이다.

내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어떤 프로젝트를 하고 싶은지  
어떤 사람들과 일하고 싶은지, 어떤 기회를 잡고 싶은지.

이런 생각을 해두는 것만으로도  
기회가 왔을 때 훨씬 덜 흔들린다.

## 아직 기회가 오지 않았을 뿐이다

![](https://storage.ghost.io/c/a4/c4/a4c4f1ba-43f7-4bc2-a93d-ff7c872f2c01/content/images/2026/07/image-47.png)

좋은 마인드인것 같다...! 대신에 '전력'을 다하고 남 탓을 해야한다!

우리는 가끔 기회가 오지 않는 시간을  
**실패의 시간**처럼 생각한다.

하지만 꼭 그렇지는 않다.

내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내가 잘못 살고 있어서가 아니라  
그냥 아직 내 시간이 도착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물론 가만히 있어도  
언젠가 모든 것이 잘된다는 뜻은 아니다.

기회가 언제 올지는 알 수 없지만  
그 기회가 왔을 때 내가 무엇을 보여줄 수 있을지는  
지금부터 준비할 수 있다.

기회가 늦게 오는 것은  
내 탓이 아닐 수 있다.

하지만 그 기회를 잡기 위한 준비는 내 몫이다.

지금 당장 결과가 보이지 않아도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내가 쌓고 있는 시간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기회가 왔을 때  
내가 비어 있지 않은 사람으로 서 있는 것이다.

내가 해온 일, 내가 쌓아온 경험  
내가 계속 붙잡고 있던 관심사들이 있어야  
기회가 왔을 때 그것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그리고 그 기회가 왔을 때  
조금이라도 덜 흔들리기 위해  
오늘도 내가 할 수 있는 준비를 해두면 된다.

오늘 오랜만에 하이디라오에 방문할 예정인  
장원준 드림.